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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저출생 극복" 경주시, 인구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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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본부 대상 인식개선 교육 시행
결혼·출산·육아 인식 개선…사회문화 변화 주도

경주시가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열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주시가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열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시저출생대책시민운동본부'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경주시저출생대책시민운동본부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5월 출범한 시민 연대 조직이다. 현재 30여 개 시민단체가 참여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경주시는 교육에 앞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을 진행하며 결혼·출산·육아·일과 생활균형 등과 관련한 관행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인식개선에 힘을 쏟았다.
 
이어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오국희 강사를 초청해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대응'을 주제로 특강을 벌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주낙영 경주시장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오국희 강사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루며, 인식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대학생 등 대상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저출생·고령사회 문제의 심각성을 시민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각계각층의 관심과 노력이 인식 변화를 이끌어 저출생 극복 정책에 큰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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