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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기사인척' 천안 귀금속 매장 절도…경찰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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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한 귀금속 매장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추적 중이다.

4일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4분쯤 신부동 한 귀금속 매장에서 용의자 A씨가 순금 목걸이 등을 훔쳐 달아났다.

마스크를 쓴 A씨는 "배달왔습니다"라며 배달기사인 척 매장 안으로 들어왔다. 이후 물건을 내려놓는 척하다 손에 들고 있던 망치로 진열장을 부수고 순금 목걸이 등을 챙겨 배달용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피해 규모는 1억 원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매장 안팎의 폐쇠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용의자 특정에 나섰지만, 얼굴을 마스크로 모두 가려 나이대 등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실제 배달업종 종사자인지는 파악이 안 된 상황"이라며 "CCTV 영상을 바탕으로 용의자를 추적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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