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자녀 선교를 위한 부산지역 기독어린이합창단의 연합 찬양축제가 부산 고신대학교에서 개최된다.
부산CBS(대표 최승진)는 10월 18일 오후 3시 고신대학교 한상동홀에서 '부산CBS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하는 찬양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CBS소년소녀합창단(단장 김현숙, 음악감독 조은옥, 지휘자 박은경)이 주관하고,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와 부산KWMA(이사장 이요한) 등이 후원하는 기독문화예술 축제로 부산지역 교회와 지역 주민 등이 함께 한다.
참가 팀은 부산CBS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감전교회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이송현)과 거제교회 드림키즈합창단(지휘자 이주은), 땅끝교회 킹스키즈합창단(지휘자 장은녕), 온천교회 조이엘선교합창단(지휘자 윤미주), 은항교회어린이합창단(지휘자 신예랑), 포도원교회 샛별콰이어(지휘자 김가경), 윤슬현악앙상블 등 모두 8개 팀이다.
찬양축제는 1부 개회식과 2부 본공연으로 나눠 진행한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맑은 음색의 어린이합창단, 율동, 악기 앙상블 등을 다양하게 준비해 관람객들을 믿음의 깊은 바다로 인도할 예정이다. 공연 말미에는 참가팀 전원이 함께하는 합창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찬양과 율동, 음악을 통해 이웃과 감동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찬양축제를 총괄하는 부산CBS소년소녀합창단 조은옥 음악감독은 "'찬양으로 하나 되고 사랑으로 빛나다'(United in Praise, Shine with Love)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될 이번 축제가 찬양으로 영혼을 살리며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다문화가정 자녀 선교와 부산CBS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생명돌봄국민운동의 아름답고 소중한 가치로 따뜻한 하모니가 돼 펼쳐져 나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