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제공대구 달서구는 두류3동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약 48억 원 등 총사업비 104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두류3동 도시재생사업은 주요 주민 공동이용시설인 금봉경로당이 40년 이상 노후화되고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달서구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금봉경로당 일대에 어르신 특화시설과 마을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거주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두류3동 도시재생이 2030년 대구시 신청사 이전과 맞물려 달서구 전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