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기 어린이 안전 교통문화 정착 캠페인. 순천경찰서 제공전남 순천경찰서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및 통학버스 점검 등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관리계,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50여 명과 함께하는 합동 캠페인을 한다.
이번 캠페인은 5일 동명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연향초등학교 등 매주 금요일 등교 시간대에 맞춰 릴레이식으로 이어진다.
캠페인은 어린이 보행자, 통학차량이용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고 운전자들의 주의를 환기시킴으로써 교통안전의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어머니들의 한결같은 마음에서 준비됐다.
경찰에서도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등·하교 시간대 통학로 주변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과속·주정차 등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과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정비, 통학로 보도·차도 분리 등 교통안전시설 정비도 병행할 계획이다.
순천경찰서 오선주 경비교통과장은 "아이들이 교통사고 위협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등·하교 하는 모습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바라는 안전의 참된 모습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