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 협약체결 뒤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제공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경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2일 대학 산학협력관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미래를 잇는 탄소중립 실천, 지속가능한 경주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경주시와 탄소중립지원센터(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교육센터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그리고 지속가능 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정책 추진 △환경교육 확대 △지속가능발전 모델 구축 등이다.
탄소중립지원센터 현판식.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제공동국대는 협약식과 함께 경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현판식도 개최했다.
현팍식에는 경주시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해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반상우 산학협력단장, 탄소중립지원센터 박성범 센터장,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윤태열 회장, 환경교육센터 이현철 이사장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박성범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실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기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