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8시 50분쯤 광주~무안고속도로 광주방면 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의 충격으로 옆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소됐다. 전남 나주소방서 제공빗길 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됐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 50분쯤 광주~무안고속도로 광주방면 도로 상에서 1·2차로를 달리던 두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두 차량 운전자 모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1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사고 충격으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불에 타 소방 추산 2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