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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국정지지도 3주연속 올라 56%…'민생정책' 효과[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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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재난 선포, 임금체불 강경대응, 바가지 개선 영향

충청권·서울·TK, 70대·50대·20대서 지지 상승세 뚜렷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인천 용현시장을 방문한 모습. 대통령실 제공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인천 용현시장을 방문한 모습. 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3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9월 1주차 주간동향에 따르면 이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은 긍정평가가 56.0%, 부정평가가 39.2%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전주 53.6% 대비 2.4%p(포인트) 높아진 반면, 부정평가는 전주 42.3% 대비 3.1%p 낮아졌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같은 조사의 8월 2주차 51.1%로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3주 연속으로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8월 1주차 38.2% 이후 4주 만에 다시 30%대로 진입했다.
 
긍정평가는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에서 6.1%p, 서울에서 3.7%p, 대구·경북에서 2.9%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에서 4.7%p, 50대에서 4.3%p, 20대에서 4.0%p 높아졌다.
 
리얼미터는 심각한 가뭄 피해가 발생한 강릉에 재난사태를 선포한 점, '임금 체불'을 중대 범죄로 규정한 점, '지역 바가지'를 개선하도록 지시한 점 등 서민 경제와 직결된 민생 정책이 여론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이번 여론조사는…
의뢰기관 : 에너지경제신문
조사기관 : 리얼미터
기간 : 2025년 9월 1일 ~ 9월 5일
대상 :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9명
조사방법 : 무선 RDD 100% 자동응답 전화조사
표본오차: ±2.0%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 4.7%(총 통화 5만4125명 중 2519명 응답 완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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