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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떠나는 전국 여행… '안테나숍'에서 색다른 경험 즐긴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시 제공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시 제공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전국 방방곡곡의 여행을 미리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생긴다.
 
서울시는 11일부터 시청 인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 '지역관광 안테나숍'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강원, 경북, 전남, 충청, 제주 등 10개 지자체가 참여해 지역별 관광정보와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장소다.
 
이곳에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향기·소리·영상 등 오감을 활용한 체험으로 각 지역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예컨대 강원도는 희귀 광물인 운기석과 다래주스를, 하동은 섬진강 모래와 특산 차 문화를 전한다.
 
전남은 천일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했고, 제주에서는 현무암과 바다 향을 느낄 수 있게 꾸몄다.
 
안동 하회마을 손수건, 통영 동백 키링, 대전 꿈돌이 인형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기념품도 볼 수 있다.
 
전시관의 옥상은 팝업스토어로 변신해 지역 축제와 공연, 로컬 상품을 소개한다.
 
충북과 안동은 '풍류여행'을 테마로 전통 음악과 공예를 결합한 체험을 선보인다.
 
대전·하동·충남은 '쉼캉스', 통영·경북·제주는 '제철 미식 여행'을 주제로 잇따라 참여한다.
 
서울시는 안테나숍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서울에서 지방으로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옮기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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