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진군장학재단이 지난 9일 '2025년 울진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고등학생 44명에게 2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울진군 제공(재)울진군장학재단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울진사랑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학업 우수자와 학업 성취도가 높은 지역 고등학생 총 44명에게 총 2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인원 제한 없이 매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국·영·수 등급 합계 3~4등급 100만원, 5~6등급 50만원)에 따라 지급한다.
또 학업 성취도가 높은 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1인당 50만원의 희망 장학금을 제공했다.
울진군장학재단은 지난 6월에는 다자녀 가정(둘째 이상)의 학생 736명에게 다자녀 장학금 5억150만원을 전달했고, 8월에는 1차 대학생 장학금으로 1219명에게 18억3100만원 지급했다.
2차 대학생 장학금 신청은 1차에 신청하지 않은 학생과 복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접수한다.
손병복 이사장(울진군수)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