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경남중소벤처기업청 제공중소벤처기업부 경남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는 11일 창원시청에서 창원시청, 롯데백화점 창원점, 신세계백화점 마산점과 함께 대형유통업체 입점 소상공인 고용보험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형유통업체 내 입점 소상공인들이 상대적으로 제도 접근성이 낮아 고용보험 가입률이 저조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대형유통업체 입점 소상공인 고용보험 상담 및 가입 지원, 유통매장 내 현장설명회 추진, 소상공인고용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 주요 내용이다.
경남중기청은 이번 협약은 중앙정부·지자체·유통업체·지원기관이 함께한 민관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경남지역 소상공인의 고용보험 가입률 향상과 고용 안정성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경남중기청 손한국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의 안정적 사업 운영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윤석철 경남본부장은 "고용보험은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핵심 제도로, 현장 안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