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유괴시도 '불안'…경찰은 등하굣길 순찰 강화[노컷네컷]

최근 서울 서대문에 이어 관악구, 경기 광명까지 수도권 곳곳에서 초등학생 대상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앞에서 경찰관이 학생들의 하교를 지켜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초등학생 상대 납치·유괴와 관련해 "국민들께서 큰 우려를 갖고 계신 만큼 우려를 불식할 수 있도록 신속한 수사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아동범죄에 대응해 내년부터 서울지역 모든 초등학생(약 36만 명)에게 '안심벨'을 무상 보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5월 초등학교 1~2학년에 보급한 '초등안심벨'을 내년부터 전 학년(1~6학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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