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제공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티빙이 지상파 주요 채널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티빙은 11일 KBS 1TV와 KBS 2TV 라이브 채널을 새롭게 선보이며 콘텐츠 경쟁력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선보인 서비스는 무료 라이브 채널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티빙은 '정주행 채널'이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정주행 채널은 △신서유기 △삼시세끼 △뿅뿅 지구오락실 △유퀴즈온더블럭을 비롯해 최신 방영작들을 대상으로 하나의 IP를 24시간 연속 제공하는 채널이다.
이번 KBS 채널 합류를 계기로 티빙은 '보고 또 보고 싶은 KBS 콘텐츠'라는 정주행 채널을 새롭게 마련했으며 △인간극장 △역사저널 그날 △사극 등을 24시간 언제든 정주행할 수 있다. 향후 △사랑과 전쟁 △1박 2일 등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주목받는 인기작들도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티빙의 KBS 라이브 채널과 정주행 채널은 모두 무료로 제공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티빙 관계자는 "KBS 주요 채널의 합류로 티빙의 무료 라이브와 정주행 채널 서비스가 한층 더 풍성해졌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스테디셀러와 화제작을 확대해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빙은 이날 전사적 AI 활용 확대와 업무 혁신을 위해 '오픈AI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공식 도입해 다양한 실무 영역에서 AI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