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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또또또 신고점…3400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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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제 개편안 철회 수순에 이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투자 심리에 힘입어 역사상 첫 3400 진입도 눈앞에 뒀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4% 오른 3395.54로 장을 마쳐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3390고지에 올랐다.
 
이날 종가는 장중 최고가로 3거래일 연속 종가와 장중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와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7만 5400원과 32만 8500원으로 나란히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전후로 3거래일 연속 종가와 장중 신고점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1조 4345억원과 6114억원 등 모두 2조원 규모의 순매수로 코스피 신고점 랠리를 견인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논란이 된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국회가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하고, 주식시장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앞서 11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9월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9%로 전월 2.7%보다 상승했고,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3.1%로 두 달 연속 3%를 돌파했다.
 
고용 둔화와 관세 영향에 따른 물가 상승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며 시장은 9월 기준금리 인하를 확신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나스닥과 S&P500, 다우존스 지수 등 뉴욕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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