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공충남도는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최한 '2025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특색 있는 지역 문화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한국문화가치대상은 특색 있는 지역 문화사업을 발굴·실행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문화재단에 수여된다.
충남도는 올해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남창작스튜디오 및 서울전시장 운영 △백제문화단지 운영 △힘쎈충남 걷쥬 △이스포츠 및 게임산업 메카 조성 △1시군 1품축제 △임산부 및 유아동 동반가족 우선 입장 제도 등 여러 문화정책의 추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앞으로도 충남미술관 및 예술의 전당 등 도립문화체육시설 건립과 백제한옥단지 조성,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조일교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수상은 충남이 추진해온 문화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발굴·추진해 도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이고 모범사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