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청년정책 제안소를 운영한다. 익산시 제공익산시가 청년의 시정참여 확대를 위해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 '청년정책 제안소'를 마련해 운영에 들어갔다.
청년정책 제안소는 상시로 아이디어 제안을 받아 20일간 공감 기능을 부여하며 공감 수가 50건 이상인 제안은 청년정책 실무협의체의 공식 검토 대상이 된다.
익산시는 이후 관련 부서가 정책화 가능성을 검토해 반영 여부를 결정하고 연말에 우수 제안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익산시는 청년정책 제안소를 통해 청년의 정책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실무협의체와 연계해 2022년 설치된 '청년시청'의 실질적인 시정참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정책 제안소는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실현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열린 공간으로 청년의 목소리가 익산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