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ight 시그니쳐 메뉴 금붕어 딤섬. The Eight 제공.마카오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디에잇(The Eight)'의 조셉 체(Joseph Tse) 셰프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한남동 중식당 'Jue(쥬에)'에서 특별 팝업 다이닝을 선보인다고 글로벌 F&B 스타트업 ㈜에어키친이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어키친이 'Taste Travel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한 행사다.
조셉 체 셰프는 약 60년 경력을 지닌 광둥 요리 대가로, '디에잇'을 미슐랭 가이드에 17년 연속 등재시킨 인물이다. 이 레스토랑은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에 위치하며, 전통 광둥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대표 메뉴인 금붕어 모양의 새우교자를 비롯해 40여 종의 딤섬은 맛과 시각적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사진제공 – 에어키친서울 협업 파트너인 'Jue'의 강건우 셰프는 세계중국요리대회 금상 수상자로, 광둥 요리를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데 강점을 보여왔다. 두 셰프의 만남은 마카오와 서울을 잇는 미식 교류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팝업 다이닝은 디에잇의 시그니처 해산물 코스와 양측 협업 메뉴로 구성된다. 예약은 10월 10일부터 에어키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좌석은 한정 운영된다.
해외 셰프를 국내로 초청하거나 국내 셰프를 해외로 파견해 팝업 레스토랑과 쿠킹 이벤트를 열어온 스타트업 에어키친은 "마카오 미슐랭 레스토랑의 정통 미식을 한국에서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경을 넘는 미식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카오 SJM 리조트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SJM 리조트는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을 운영하는 마카오의 통합 리조트 기업으로, 숙박·다이닝·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더 칼 라거펠트(The Karl Lagerfeld) 호텔', '팔라조 베르사체 마카오(Palazzo Versace Macau) 호텔',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 각 1박을 포함한 3박 4일 호캉스 패키지(2인, 왕복 항공권 포함)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