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제공대구 달서하프마라톤에 역대 최다 인원인 1만여 명이 참가한다.
22일 대구 달서구는 오는 28일 성서산업단지 호림강나루공원 일대에서 '제19회 달서하프마라톤'이 열린다고 밝혔다.
달서구에 따르면 이번에 참가 신청한 인원은 총 1만 407명으로, 행사 개최 이후 최초로 신청자 1만 명을 돌파했다.
대회는 금호강과 달성습지 등 강변을 따라 하프(21.0975m), 10km, 5km 등 총 3개 코스로 나누어 열린다.
대회가 끝나면 하프와 10km 코스는 기록에 따라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한다.
한편 행사 당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2시까지 5시간 동안 마라톤 코스를 따라 강창교, 호림강 강변도로, 호림네거리 등 주요 구간에서 교통을 통제한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역대 최다 인원인 1만여 명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달릴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