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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한방엑스포, 첫 수출 협약 등 벌써부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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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공제천시 제공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가 입주기업 간 '1호 해외 수출 협약'를 체결하는 등 시작부터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2일 현장 수출 상담회를 통해 음성 소재 천연 바이오 에너지 원료 화장품 전문기업인 '㈜뷰니크'가 태국 화장품 전문업체 '탑코스모그룹'과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는 의약품, 건강기능 보조식품, 화장품 등 천연물 관련 286개 기업(국내 217개, 해외 69개)이 참가하고 있다.

또 조직위는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당초 목표했던 6억 원이 넘는 후원금도 확보했다.

물품 후원까지 포함하면 7억 원 규모로, 2017년 엑스포 당시 후원금인 3억 9900만 원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조직위는 후원사에 엑스포 기간 동안 브랜드 홍보와 전시 기회 제공, 대외 PR 지원 등 다양한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다음 달 19일까지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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