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순천농협장기 조합원 게이트볼 대회' 기념. 순천농협 제공순천농협이 19일 순천만국가정원 B축구장에서 '제13회 순천농협장기 조합원 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30개팀, 200여 명의 조합원과 그 가족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 결과 중앙분회가 우승, 별량분회가 준우승, 낙안분회와 승주분회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기존에 농협이 직접 주관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순천시 게이볼협회가 주관을 맡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순천농협은 협회의 협조와 헌신 덕분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최남휴 순천농협 조합장은 "게이트볼은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생활체육으로 조합원 간 화합과 유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라며 "순천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건강 증진과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