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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원생명축제 팡파르…열흘 동안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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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공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의 대표 농업문화축제인 청원생명축제가 24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열흘 동안의 대장정에 나섰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청원생명축제는 '팜(FARM)과 함께, 펀(FUN)이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축제장에는 청원생명쌀밥집과 농산물 직거래장터,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 공간이 운영된다.
 
축산물 판매장에서는 한우, 돼지, 염소, 오리 등 신선한 축산물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현장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식당도 마련된다.
 
청주지역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꿀잼 먹거리 팝업존', 청년 창업기업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창업기업존을 비롯해 고구마·땅콩 수확과 벼 탈곡, 농기구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청주시 제공청주시 제공
올해 축제는 야간 경관조명을 대폭 강화해 화려한 빛의 향연 속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 첫날에는 김용빈·마이진·강혜연·박상철·염유리 등이 출연하는 개막기념 콘서트가 개최된다. 28일에는 요요미·나미애·박성온 등이 참여하는 청원생명가요제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다음달 3일에는 민수현·양지원·임찬 등이 무대에 오르는 폐막기념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생활문화예술 페스티벌, 가을 음악회,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직지전국타악 경연대회,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낭만열차 성인가요콘서트 등과 버스킹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시는 축제 기간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창읍 오창프라자에서 행사장까지 시내버스 임시노선을 운영한다.
 
청주시 제공청주시 제공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평일 32회, 휴일 60회 운행한다. 요금은 성인 7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50원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원생명축제는 청주의 농업과 문화를 알리는 대표 축제이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가족, 이웃과 함께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은 5천 원이다.
 
올해는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 축제장을 방문하면 무료로 입장한다.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소지자는 공예비엔날레 티켓을 살 때 2천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예비엔날레 티켓을 가지고 있으면 청원생명축제에 무료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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