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갑질' 뿌리 뽑겠다"…종합대책 추진
인천시교육청이 내부 조직은 물론 지역 교육 현장 등의 갑질 문화를 끊어내는 데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교직원이 존중받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예방·조사·지원의 3단계 종합대책을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 초 갑질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실태 조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권위적인 조직문화, 상호 존중 의식 부족, 가해자 처벌 미흡 등이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갑질 자문 협의체를 운영하고 관련 상담 시스템도 가동합니다.
인천시, 출생아 증가율 1년 넘게 전국 1위 질주
인천시 출생아 증가율이 지난 7월 기준 작년 같은 기간 누계 대비 11.9%를 기록하며 13개월째 전국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출산과 양육 전 과정을 포괄한 종합 지원 체계인 아이플러스(i+) 정책 덕분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아이 낳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천대교서 차 세우고 사라진 운전자…이달만 3번째
인천대교에 차를 세운 운전자가 또다시 실종됐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새벽 3시 반쯤 인천대교 상황실로부터 "사람이 떨어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인천대교 주탑 인근 도로에 세워진 차량에서 유서를 발견했습니다.
인천대교에서는 지난 9일과 22일에도 각각 30대 운전자가 차를 세우고 바다로 떨어져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