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사옥. 국가철도공단 제공국가철도공단이 올 하반기 195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일반직 69명과 보훈 10명, 고졸 15명, 기능직 1명, 실무직 25명, 체험형 청년인턴 75명을 뽑을 계획이다. 직렬별(청년인턴 제외)로는 사무(일반) 15명, 사무(부동산) 9명, 토목 30명, 건축 7명, 전기(전철전력) 8명, 전기(신호) 7명, 통신 7명, 기계 11명 등으로 정했다.
지원은 다음 달 2일부터 9일까지 공단 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서류와 필기,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단은 직무 중심의 채용·인력 운용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채용부터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 사무(부동산) 직렬을 신설해 토지 보상 분야의 전문 인재를 최초로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체험형 청년인턴에게 적합한 직무를 발굴·부여해 실질적인 업무 참여도를 높이는 '인턴 적합직무제'를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에 6개월간 시범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