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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부진' 울산, ACLE서 반등 노린다… 2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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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중국서 상하이와 ACLE 2차전

울산 HD 선수들이 지난달 9일 제주 SK와의 홈경기 후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울산 HD 선수들이 지난달 9일 제주 SK와의 홈경기 후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울산 HD가 상하이 선화(중국)와 아시아 무대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울산은 다음 달 1일 오후 9시 15분(한국 시간)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상하이와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을 벌인다.
 
ACLE 2연승 도전이다. 울산은 지난 17일 홈에서 열렸던 청두 룽청(중국)과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엄원상과 허율의 연속 골을 앞세워 2대 1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첫 승을 신고했다. 현재 4위로 8위까지 주어지는 16강 티켓을 향해 순항 중이다.
 
울산은 상하이에 3전 3승으로 강하다. 2020년 두 차례 맞대결에서 3대 1, 4대 1로 승리했다. 또 지난해 12월 K리그1 우승을 차지한 뒤 원정에서 2대 1로 이긴 바 있다.
 
다만 울산은 K리그1에서는 부진하다. 최근 K리그1에서 6경기 무승(3무 3패)으로 부진에 빠져 있다. 승점 37점으로 수원FC와 동률이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10위로 내려앉은 상황이다. 하지만 전력을 재정비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아직 파이널 A와 B가 정해지지 않은 데다, 남은 정규 리그 2경기에서 2승을 달성하면 다른 팀 결과에 따라 상황이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울산 구단 관계자는 "이번 상하이전이 중요한 이유는 경기력과 결과를 잡을 경우 다가올 K리그1 김천 상무전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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