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0시 10분쯤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만나고 있다. 한아름 기자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무안국제공항을 깜짝 방문해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위로했다.
양 최고위원은 30일 오전 10시 10분쯤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유가족들과 2시간여 동안 면담을 가졌다.
양 최고의원은 공항 1층에 마련된 희생자 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김유진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를 비롯한 유가족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양 최고위원은 "진상을 규명해 유가족들의 억울함이 풀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토부에 철저히 질의해 더 이상 무안에서 단 한 명의 소중한 생명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