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는 지난 3일 영일대해수욕장 누각 광장에서 '제9회 3대 가족 어울림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사회문화연구소(조인호 대표)로 주최로 조부모·부모·자녀 세대가 함께 모여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머그컵·젤캔들 만들기, 전통 달고나·유과 체험 등 체험 부스와 무료 혈압·혈당 체크 서비스와 전통차·오색 비빔밥·붕어빵 등 먹거리를 제공하며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가족음악회를 통해 흥겨운 공연과 함께 일상의 피로를 풀고,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
조인호 대표는 "3대가 함께하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어르신 공경 문화가 확산되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