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공세종시가 '한글 문화 공동체'를 공식 출범시켰다.
세종시는 10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공공과 민간이 참여하는 한글 문화 협력체계를 갖추기로 하고 '한글 문화 공동체' 출범식을 가졌다.
한글 문화 공동체에는 세종시,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한글학회, 교보문고, 헤럴드미디어그룹, 우노101, 이타북스, 김진명 작가가 참여했다.
교보문고는 세종시만의 특화 상품(굿즈) 개발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 등에 협력하고, 김진명 작가는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을 담은 세종의 나라(가제) 집필 착수에 들어가기로 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 자리에서 세종 중앙공원 사무공간 등으로 사용하고 있는 건물을 새 단장해 '세종 한글 미술관'으로 꾸민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