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울 상고문화제 가을(秋)편' 포스터. 한울본부 제공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오는 25일 오후 3시 한울에너지팜에서 제2회 한울 상고문화제 가을(秋)편 행사인 '울진 키즈! Carpe Diem(오늘을 즐겨라)'를 개최한다.
상고는 '항상 상(常), 생각할 고(考)'를 합친 단어다.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라는 뜻으로 기획한 상고문화제는 春편(사생대회)에 이어 가을에는 글짓기와 ESG 할로윈 체험, 보드게임 대회 등을 준비했다.
글짓기 대회는 울진지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제출된 작품은 추후 모음집으로 발간하고 한울에너지팜에도 전시한다.
ESG 할로윈 체험은 아이들이 코스튬을 입고 입장하면 기념품을 증정하고, 복장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컨셉미션, 캐릭터 그리팅, 만들기 부스를 통해 할로윈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드게임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며 승자에게는 상품도 수여한다. 또 교통안전 키링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풍선아트와 샌드아트, 버스킹 등 다양한 컨텐츠도 제공한다.
이세용 본부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생각하는 힘을 기를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