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저녁 전주비전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전북CBS '한밤의 프레이즈 2025'에서 HISPLAN이 노래하고 있다. 최명국 기자찬양의 열기로 가득한 국내 최대 워십페스티벌(worship festival) '한밤의 프레이즈 2025'가 11일 전북 전주에서 열렸다.
이날 저녁 전북CBS가 전주비전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연 공연에서는 워십밴드 'GIFTED'와 'HISPLAN'이 다수의 찬양곡으로 2천여명의 젊은 크리스천과 호흡을 맞췄다.
HISPLAN은 Need You Lord, 내 모습 이대로, 너는 꽃이야, 내 모든 삶의 행동 등을 불렀다. GIFTED는 예수 사랑하심은, 주를 바라보며, 내 마음을 가득 채운, 돌아서지 않으리 등으로 객석의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
지난 5월에 이어 다시 전주를 찾은 이번 워십페스티벌은 찬양뿐만 아니라 기도, 말씀으로도 무대를 채웠다.
공연 중간에 이성형 목사의 말씀과 기도, 청소년 기도모임인 전북라이트온의 기도로 영성의 장을 채웠다. GIFTED의 무대 막바지에는 김영선 목사의 축도가 이어졌다.
또한 전북CBS 이균형 대표와 전주비전대 우병훈 총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국회의원, 우범기 전주시장이 공연장을 찾아 인사말과 축사로 객석과 호흡했다.
11일 저녁 전주비전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전북CBS '한밤의 프레이즈 2025'에서 청중이 찬양을 따라 부르고 있다. 최명국 기자'한밤의 프레이즈'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매년 성장한 국내 대표 워십 콘서트다. 올해는 전국의 미션스쿨을 순회하며 청년 크리스천과 교감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한밤의 프레이즈는 지난해 익산 등 전국 6개 도시를 돌며 찬양으로 다음 세대 신앙의 불을 지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