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 연합뉴스 변속기 고장으로 운항이 불가능해진 낚시어선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양경찰에게 구조됐다.
12일 오전 10시 40분쯤 부산 조도 동쪽 약 1㎞ 해상에서 22명이 타고 있던 낚시어선 A호가 변속기 고장으로 운항할 수 없다며 해경에 신고했다.
부산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보내 오전 11시 44분쯤 A호를 인근 하리항으로 예인했으며 승선원 전원은 건강 상태가 양호한 상태에서 귀가했다.
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변속기 고장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