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정연구원 홈페이지 캡처전북 전주시 정책연구기관인 전주시정연구원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발맞춰
공공기관 이전 필요성과 전략적 시사점 등을 제시한 이슈브리프 제10호를 펴냈다고 13일 밝혔다.
시정연구원은 전주시가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최적 입지 제공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선도로 접근성과 혁신거점으로서의 적합성이 높으면서 기존 혁신도시와의 상호작용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개발비용이 예상되는 지역을 선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기존 혁신도시인 전북혁신도시와 거점도시인 전주시, 새만금 개발과의 연계를 고려해 단순 공공기관 이전으로 머무는 것이 아닌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관문"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 소멸 대응을 위해 산·학·연·관이 힘을 모아 지역에 적합한 공공기관이 이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JJRI 이슈 브리프 제10호'의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정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