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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이커플 임라라-손민수, 쌍둥이 남매 출산 "건강하게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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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크리에이터 엔조이커플 임라라-손민수가 쌍둥이의 부모가 됐다. 엔조이커플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스토리유튜브 크리에이터 엔조이커플 임라라-손민수가 쌍둥이의 부모가 됐다. 엔조이커플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스토리
유튜브 크리에이터 엔조이커플 임라라-손민수 부부가 쌍둥이 남매의 부모가 됐다.

14일 엔조이커플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임라라가 쌍둥이 남매를 무사히 낳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들은 "많은 분들의 응원 덕에 3.24㎏, 2.77㎏으로 뚜키랑 라키 건강하게 태어났어요"라며 "라라는 출혈이 있어서 쉬는 중인데 소식 곧 전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엔조이커플은 임라라의 임신부터 출산까지 이르는 과정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채널로 공개한 바 있다.

출산 전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서는 "결혼과 동시에 준비했던 임신, 그리고 수많은 실패와 시험관 도전 끝에 선물처럼 찾아와 준 남매 쌍둥이, 라키뚜키"라며 "20주가 넘도록 이어진 심한 입덧으로 좀비처럼 하루하루를 버티다 '황금기'라 불리는 임신 중기에는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웃고 행복할 수 있었어요"라고 지난날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하지만 막달에 불청객처럼 전신에 찾아온 임신성 소양증(가려움증)으로 매일 울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어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되뇌이며 결국 전신의 상처와 배 가득 남은 튼살을 얻었지만, 감사하게도 37주를 꽉 채워 드디어 내일, 아가들을 만나러 갑니다"라고 썼다.

임라라는 "역시 인생은 내 마음대로 흘러가진 않는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고 우리 부부의 이름처럼 이 모든 순간을 '엔조이' 즐겨야겠어요! 이제 저는 '엄마'라는 새로운 커리어에 도전합니다.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이 길에 앞으로도 함께해 주세요"라며 "사랑과 응원으로 저희와 함께 걸어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23년 결혼한 임라라와 손민수는 시험관 시술을 받아 쌍둥이 남매를 임신했다. 두 사람은 259만 구독자를 보유한 엔조이커플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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