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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 폭언·폭행 NO!" 숏폼 영상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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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한 순간, 위대한 우리' 주제로 접수
국민이 직접 참여해 안전한 응급실 문화 확산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진행하는 응급실 내 폭언·폭행 금지를 위한 국민 참여 숏폼 영상 공모전 홍보물.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제공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진행하는 응급실 내 폭언·폭행 금지를 위한 국민 참여 숏폼 영상 공모전 홍보물.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제공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실 내 폭언·폭행 금지를 위한 국민 참여 숏폼 영상 공모전 '위급한 순간, 위대한 우리'를 31일까지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0월 한 달간 운영되는 '제4회 응급의료 주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써, 응급실 이용 문화를 개선하고 응급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언·폭행을 예방하기 위한 국민 참여형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한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응급실 내 폭언·폭행 사건은 2021년 585건에서 2024년 801건으로 약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실 폭언·폭행은 의료진의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의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사회 문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안전한 응급실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작은 창의성·공공성·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 1팀) 100만 원 △금상(보건복지부 장관상, 1팀) 70만 원 △은상(국립중앙의료원장상, 2팀) 각 50만 원 △동상(국립중앙의료원장상, 2팀) 각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대해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응급 상황에서 발생하는 폭언·폭행은 의료진뿐 아니라 동일 공간에 있는 환자와 보호자 모두의 안전을 위협한다"며 "응급실에서 폭언·폭행이 사라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숏폼 작품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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