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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내년에 대전에 세무서 신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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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국세청장, 16일 국감에서 신설 계획 밝혀

대전지방국세청 제공대전지방국세청 제공
국세청이 내년에 대전에 세무서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임광현 국세청장은 16일 국정감사에서 "대전시 내 세정 수요의 꾸준한 증가로 현재 3개의 세무서로는 양질의 납세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내년에 정기 직제를 통해 세무서 신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갑)은 이날 국감에서 "대전시는 전국 평균에 비해 지역 내 총생산, 세대수 증가율, 납세 인원 증가율이 높은 수준"이라며 "특히, 대전 북대전세무서가 취급하는 세수는 3조 5862억원으로 전국 16위"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대전에는 세무서가 3개, 광주 4개, 대구에는 5개가 있는데, 직원 1인당 담당하는 납세 인원이 1587명에 달한다. 광주와 대구에 비해 무려 400명 가까이 많다"며 "대전 지역의 세무서 신설은 지난 2019년부터 요청해온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국세청장이 대전에 세무서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행안부와 직제 협의, 기재부와 협의를 거쳐 신설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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