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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불가' 공연 통보 빈축…송은이 김숙 측 "현재 정상운영"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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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랩 비보 제공컨텐츠랩 비보 제공
공연장 냉방시설이 작동하지 않는다고 하루 전 통보해 빈축을 산 인기 방송인 송은이와 김숙 측이 "현재 정상운영 중"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비보쇼' 주최사 컨텐츠랩 비보는 17일 낸 사과문에서 "금일부터 개최되는 해당 쇼의 갑작스러운 공지로 관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사과드린다"며 "올림픽홀은 현재 공조 시스템과 공기순환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공연장 내 적정온도와 쾌적한 실내 공기환경이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비보쇼' 측은 전날 "현재 올림픽홀 냉난방기 교체기간으로 인해 냉방기 작동이 어렵다. 더욱이 공연기간에 예상보다 기온과 습도가 높고 많은 분이 모이셔서 공연장 내부가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다"며 "혹시라도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입고 벗기 편한 얇은 옷들을 여러 겹 입은 후 공연을 쾌적하게 즐기길 권장드린다"고 공지했다.

이를 접한 해당 공연 관객들은 공연을 불과 하루 앞두고 이러한 공지를 올린 데 대해 운명 미숙 등을 지적하면서 비판 목소리를 냈다.

'비보쇼' 측은 이날 사과문에서 "어제 공지 드린 올림픽홀 '냉난방 교체 공사'는 공사가 아닌 '냉난방 전환'으로 현재 올림픽홀은 '스포츠시설, 공연장 적정 온도 준수 유지'라는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근거해 공연장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자세하지 못한 설명과 신중하지 못한 단어 선택으로 관객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며 "티켓 환불을 원하는 분들은 수수료 없이 환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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