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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제3회 국가유산 한마당…'광산 K-국가유산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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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서

광주 광산구 2025 국가유산 한마당 포스터. 광주 광산구 제공광주 광산구 2025 국가유산 한마당 포스터. 광주 광산구 제공
전국 지자체 최초 통합형 국가유산 축제인 '광산구 국가유산 한마당'이 3회째를 맞는다.

광주 광산구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 일원에서 '제3회 광산구 국가유산 한마당–마한에서 대한으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주제인 '마한에서 대한으로'는 삼한의 뿌리에서 대한의 정신으로 이어지는 광산 역사의 서사를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참여형 공연으로 막을 열 예정이다.

신창동 촌장을 비롯해 조선의 학자 고봉 기대승, 표해록의 저자 최부, 근대 시인 용아 박용철 등 역사 속 인물들이 등장해 광산의 국가유산을 한 편의 서사극으로 엮어낸다.

여기에다 광산구 국가유산 활용 사업 수행단체, 신창동 주민들이 참여해 △마한시대 △고려·조선시대 △근대·현대시대 △신창동 이야기 등 4개 부문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광산구는 '광산 K-국가유산' 시대 개막을 알리는 선포식을 연다.

광산구가 'K-전통이 세계를 흔드는 시대'의 주역으로서, 국가유산의 현대적 가치와 지역성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광산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시민과 함께 천명한다.

무형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옻칠·나전칠기 특별체험관, 전통놀이마당, '다시茶時(다시)카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32개 체험형 콘텐츠도 운영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산구 누리집이나 광산구 관광육성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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