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최근 베트남에 문을 연 해외통상사무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20일 주간업무보고에서 "지역 기업들이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 국가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통상사무소가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소식과 함께 진행한 K뷰티 마케팅 행사로 벌써 여러 기업이 베트남 진출 협약을 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해외통상사무소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역할을 톡톡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본격적인 가을 산행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많은 시민이 산행과 산책을 즐겨 하는 시기"라며 "등산로와 산책로를 중심으로 정비를 철저히 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무심천 바닥 조명이나 야간경관으로 산책하기 좋은 여건이 만들어졌지만 달리기 등을 하기에는 구간이 짧다는 시민 의견이 많다"며 "무심천, 석남천 등에 산책 구간을 연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