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낙엽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군산시 제공군산시가 다음 달 3일부터 연말까지를 '낙엽쓰레기 무상수거 특별처리기간'으로 정해 도로변과 공동주택 단지 내 낙엽 수거에 나선다.
가을철 낙엽은 하수구를 막거나 화재의 원인이 되며 장기간 방치될 경우 악취를 유발하는 등 안전과 시민 불편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군산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특별처리기간 주요 도로에 노면 청소 차량과 환경관리원을 배치해 낙엽을 신속하게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또 주택이나 가정에서 발생한 낙엽쓰레기를 무상 수거하는 등 청소행정에서 집중한다는 방침으로 무상수거를 희망하는 시민은 마대나 투명한 봉투에 분리 배출하면 수거하게 된다.
군산시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낙엽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소행정을 통해 깨끗한 군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