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제공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중대재해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시기별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점검주간'을 매월 2회 운영한다.
집중점검주간은 산업재해 발생 특성과 시기적 요인 등을 반영한 테마를 선정해 1주일간 시행한다.
점검 주간별로 특정 위험 분야를 정해 포항지청과 한국산업안전공단 경북동부지사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집중적인 점검 및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첫 회차로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초소형 건설현장의 추락 예방'을 테마로 운영한다.
최근 소규모 건설현장의 추락 사고가 계속됨에 따라, 공사금액 1억원 미만의 초소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지붕·비계·개구부 작업 등의 추락 예방을 위해 안전대·난간설치·작업발판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을 불시·중점 점검한다.
신동술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은 "기본 안전수칙 위반이 적발될 경우에는 예외 없이 강력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