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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탈락' SSG, 리빌딩 드라이브… 日서 주전 육성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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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서 오전 수비·오후 타격 훈련 매진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가고시마 유망주 집중 육성 캠프'를 진행 중이다. SSG 제공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가고시마 유망주 집중 육성 캠프'를 진행 중이다. SSG 제공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2025 시즌을 마감한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차세대 주전 육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SSG는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 시 종합운동공원에서 '가고시마 유망주 집중 육성 캠프'를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체력 향상과 기본기 강화, 수비력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기본 주제다. 내년 시즌을 대비한 업그레이드형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훈련 스케줄 전반에 스트렝스(Strength) 훈련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피지컬 및 전반적인 체력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수비 훈련에서는 기본기·송구·포구 훈련 시간을 2시간으로 확대했다. 투수조는 오전 훈련에서 피칭 조와 수비 조로 나눠 피칭을 하지 않는 선수들이 투수 땅볼·견제 훈련에 집중한다.
 
SSG 랜더스의 '가고시마 유망주 집중 육성 캠프'에 참가한 선수 및 관계자들. SSG 제공SSG 랜더스의 '가고시마 유망주 집중 육성 캠프'에 참가한 선수 및 관계자들. SSG 제공
오후에는 4시간에 달하는 타격 훈련이 이어진다. 약 2시간 30분은 야외와 실내 두 개 조로 나눠 배팅 훈련을 진행한다. 이후 1시간 30분은 실내에서 엑스트라 타격을 소화한다. 야간에는 선수들이 자율적으로 섀도 피칭, 스윙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이숭용 1군 감독과 박정권 퓨처스팀 감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또 코칭 스태프 인원을 기존 8명에서 11명으로 확대해 선수들에게 즉각적인 피드백과 맞춤형 코칭을 제공하고 있다.
 
SSG 관계자는 "선수들이 캠프 성과에 따라 내년 1차 스프링캠프 합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동기 부여 속에 훈련에 매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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