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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4년제 대학 기숙사 10곳 중 6곳은 기숙사비를 현금으로만 일시 납부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3개교와 전문대 129개교의 '2025년 10월 대학 정보 공시 분석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4년제 대학의 재학생 대비 수용 가능 인원인 기숙사 수용률은 올해 22.2%로, 지난해(22.8%)보다 0.6%p 하락했다. 
4년제 대학의 총 249개 기숙사를 대상으로 기숙사비 납부 제도 현황을 조사한 결과, 계좌이체 등 현금으로 일시 납부해야 하는 기숙사는 149개(59.8%)로 지난해(152개)보다 3개 감소했다. 
현금분할납부를 실시하는 기숙사는 79개(31.7%)로 지난해(78개)보다 1개 늘었고, 카드납부 가능 기숙사는 55개(22.1%)로 지난해(50개)보다 5개 늘었다. 
			
		
지난해 대학의 공개강좌 수는 총 2488개로 2023년(2162개)보다 15.1% 늘었다.  
지난해 학생 1인당 도서관 자료 구입비는 15만1868원으로 2023년(14만3490원)보다 5.8% 늘었다. 
전문대의 올해 기숙사 수용률은 15.2%로 지난해(15.9%)보다 0.7%p 떨어졌다. 
기숙사 119곳 중 기숙사비를 현금으로 일시 납부해야 하는 기숙사는 92곳(77.3%)이었고, 현금 분할 납부 가능 기숙사는 21곳(17.6%), 카드 납부 가능 기숙사는 12곳(10.1%)이었다. 
지난해 전문대의 공개강좌 수는 148개로 2023년(120개)보다 23.3% 늘었고, 학생 1인당 도서관 자료 구입비는 2만5217원으로 2023년보다 1.0%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