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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내년 봄 결혼…"저를 이해하고 믿어준 한 사람" 자필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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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옥택연. 황진환 기자가수 겸 배우 옥택연. 황진환 기자
그룹 투피엠(2PM)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옥택연이 자필 편지로 결혼을 발표했다.

옥택연은 1일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2PM으로 데뷔하고 벌써 19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19살에 '슈퍼스타 서바이벌'이라는 프로그램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긴 시간 동안 여러분들이 항상 함께해 주셔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이렇게 늘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께 저의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라고 썼다.

이어 "오랜 시간 저를 이해하고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2PM의 멤버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여러분의 택연으로서 보내주신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옥택연이 1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필 편지. 옥택연 인스타그램옥택연이 1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필 편지. 옥택연 인스타그램
또한 옥택연은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이 제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른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같은 날 소속사 51K는 옥택연이 비연예인 연인과 내년 봄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예식은 가족, 친인척,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른다고 알렸다.

옥택연은 2008년 데뷔한 그룹 2PM 멤버다. 2PM은 '10점 만점에 10점' '어게인 앤 어게인'(Again&Again) '하트비트'(Heartbeat) 등 다양한 곡으로 사랑받았고, '우리집'으로 역주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드림하이' '후아유' '참 좋은 시절' '어셈블리' '싸우자 귀신아' '구해줘' '빈센조' '어사와 조이'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와 영화 '결혼전야' '시간위의 집' '한산'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2PM 멤버 중에서는 두 번째로 결혼하게 됐다. 앞서 황찬성이 결혼해 득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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