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대비 11월 매체별 광고경기전망지수(KAI).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제공이달 광고 집행이 소폭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이달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를 99.5로 발표했다.
			
		
국가데이터처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월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달 광고지출 증감 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 업종 광고주 가운데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전월 대비 11월 업종별 광고경기전망지수(KAI).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제공매체별로 보면 케이블TV를 제외한 모든 매체에서 지난달 대비 광고비 집행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같은달 대비 이달 전망지수도 99.7로 나타나, 지난해 보다 광고비 집행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수치는 최근 광고 경기 불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음료 및 기호식품'(90.5)과 '패션'(95.7) 업종이 계절적 요인 등으로 광고 집행비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건설, 건재 및 부동산'(106.3)과 '교육 및 복지후생'(104.5) 업종에서는 분양 물량 확대 및 입시철을 맞이해 광고 집행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