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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벤처로 신성장 동력 찾는다"…'롯데 유니콘 밸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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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아이디어 사업화 전폭 지원
최대 1억 지원·재입사 기회 제공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롯데지주 제공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롯데지주 제공
롯데가 그룹 통합 사내벤처 프로그램 '롯데 유니콘 밸리'를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미래 유니콘 기업의 성장 터전'을 의미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해 신성장 동력으로 사업화하는 것이 목표다.

롯데는 이달 말까지 시니어·로보틱스·AI·친환경 등 분야의 아이디어를 공모 중이며, 연말까지 사업화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는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롯데벤처스의 1:1 멘토링, 법률·재무·인프라 지원, 롯데인재개발원의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또 분사 후 3년 내 재입사 기회를 보장해 직원들의 창업 부담을 줄였다. 롯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식 혁신과 속도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롯데 관계자는 "그룹의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과 관련한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율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육성해 사업화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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