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1시 36분쯤 강원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한 야산에서 난 불이 약 2시간 만에 꺼졌다. 강원소방본부 제공10일 오전 11시 36분쯤 강원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한 야산에서 난 불이 약 2시간 만에 꺼졌다.
'저수지 건너편에서 흰색 연기가 보인다'는 주민 신고를 접수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9대와 장비 25대, 인력 81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이날 오후 1시 47분쯤 주불을 진화했다.
당시 산불 현장으로는 초속 2m의 바람이 불었다.
산림당국은 남은 불씨를 끄는 대로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