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국제공항 조감도. 전북도 제공'새만금 국제공항의 건설을 중단하라'는 집행정지 신청 사건의 심리가 지난 12일 종결됐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전날 새만금 국제공항 집행정지 신청 2차 심리를 1시간여 만에 마쳤다.
재판부는 최종 선고 기일은 추후 지정할 예정이다.
이번 집행정지가 받아들여지면 새만금 국제공항과 관련한 모든 사업 추진은 중단된다.
한편, 새만극 국제공항 건설 사업 기본계획은 지난 9월 11일 1심 법원(서울행정법원)에서 취소 판결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