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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디즈니+ 짱"…현빈·정우성 '메이드 인 코리아2' 제작 확정[현장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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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프리뷰 2025 현장
우민호 감독 첫 OTT 도전…"대본에 없던 액션도 나와"

월트디즈니 컴퍼니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제공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조각도시'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첫 악역에 도전한 소감을 유쾌하게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진행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프리뷰 2025'에서 올해 하반기에 공개되는 한국 작품이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포함한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약 14개 국가 400여 명의 취재진이 참석했다.

먼저 배우 지창욱과 도경수는 무대 위에 올라 최근 6회까지 공개된 '조각도시'를 소개했다. '조각도시'는 영화 '조작된 도시(2017)'에서 확장된 작품으로, 평범한 삶을 살던 박태중(지창욱)이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후 박태중은 이 모든 상황이 안요한(도경수)의 설계였음을 알게되면서 복수에 나서고, 이 과정에서 그를 돕는 노용식(김종수)과 노은비(조윤수), 그리고 안요한의 VIP 고객 백도경(이광수)이 등장한다.

지창욱은 최근 시리즈 '최악의 악(2023)', '강남 비-사이드(2024)' 등 연이어 디즈니+ 작품에 참여한 것과 관련 "배우로서 감사하다. 책임감도 많이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옆에 있던 도경수는 "개인적으로 디즈니+가 짱"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대본에 충실했고 감독님과도 상의를 많이했다. 의상에도 신경을 썼다"며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없어 상상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대본에 없던 액션도 나와"…'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제작 확정

월트디즈니 컴퍼니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제공
오는 12월 24일 공개를 확정한 '메이드 인 코리아'는 작품 공개 전 시즌2 제작 소식부터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영화 '내부자들(2015)', '남산의 부장들(2020)', '하얼빈(2024)' 등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과 정우성의 첫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도전작이다.

작품은 1970년대 대한민국을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중앙정보부 과장 백기태(현빈)와 그를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치열하게 대립하는 내용을 다룬다.

이날 정우성, 현빈, 우도환과 함께 무대에 오른 우 감독은 "제가 1971년도에 태어났는데 대통령의 오른팔이었던 중앙정보부장이 암살된 시대로 격동과 혼란의 시대였다"며 "인간의 뒤틀린 욕망과 신념을 담아내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본에 없던 액션도 나온다"며 "액션이 시원시원하게 잘 담겼다. 각 인물의 감정을 따로 봐주시라"고 자신했다.

이밖에 오는 12월 3일 공개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 정국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이게 맞아?!' 시즌2도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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