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국화 전시회. 삼척시 제공강원 삼척시는 지난 10월 24일부터 개최하고 있는 제10회 삼척 국화 전시회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면서 당초 16일까지 예정했던 전시 기간은 오는 23일까지 일주일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척시에 따르면 올해 국화 전시회에는 1만 500점의 국화 작품과 다양한 국화들이 삼척 해수욕장 일원을 수놓으면서 가족·연인 단위 관람객 등에게 사진 촬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는 24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국화 1만여 점을 분양할 예정으로, 분양을 희망하는 시민은 당일 행사장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국화 전시회에 보내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기간 연장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전시회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