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통계청 제공지난 3분기 전북지역 인구는 476명이 순유출된 것으로 나왔다. 지난 3분기 전북인구 순유출은 지난해 3분기(-1807명)보다 감소폭이 줄었다.
인구이동은 60대 연령과 김제시 완주군을 중심으로 순유입됐으나 20대와 전주시의 순유출이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전주시(-1366명), 정읍시(-134명), 남원시(-123명), 무주군(-53명), 임실군(-37명), 장수군(-22명) 등이 순유출을 보였고 김제시(387명), 완주군(307명), 익산시(153명), 군산시(141명), 고창군(135명), 진안군(80명) 등은 순유입됐다.
전주시는 전분기 순유출 1930명과 비교할 때 순유출 규모가 줄었고 군산시와 고창군, 부안군은 2분기 순유출에서 3분기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연령별로는 20대(-1186명) 10대(-165명) 30대(-26명)는 순유출됐으며 60대는 399명 , 50대는 338명, 40대는 102명이 순유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