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전경. 충남경찰청 제공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태안지역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단속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달 초순 태안군 안면읍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 화물차량과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음주운전과 교통법규위반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또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무단횡단을 단속할 예정이다.
이밖에 농촌지역을 순찰하며 고령자 보행 사고와 농기계 교통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걸을 때는 반드시 밝은 옷을 착용하시고, 운전을 할 때는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해 운전해주실 것"을 당부했다.